아부쿠마도 동굴

입장료(현금 지불)

한 방울의 지하수가 만든 대자연의 아트

아부쿠마도 동굴은 약 8,000만 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창조된 대자연의 조형미.
전장 600m의 동굴 내부는 천장에서 크게 내려 오는 종유석과 바닥에서 죽순처럼 퇴적되어 생기는 석순 등 변화무쌍한 신비의 세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지하수 물방울이 스스로의 용식작용으로 만들어 내는 다양한 조형미에는 각각 이름이 붙어 있으며, 찾아오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3층으로 나뉘어져 있는 동굴 내부에서 가장 큰 홀인 ‘다키네고텐’에서는 크리스탈 커튼이나 박스 워크, 동굴 실드, 동굴 산호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종유석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궁전, 달의 세계, 수빙, 크리스마스 트리, 돌나무숲 등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대자연의 신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굴 내부의 생물

동굴 내부의 평균 기온은 15℃ 안팎이며, 1년 내내 거의 일정합니다.
동굴에서 발견되고 있는 생물은 노래기, 게벌레, 톡토기, 꼽등이입니다.
또한 낮에는 동굴 안에서 쉬고, 밤이 되면 밖으로 나가 곤충을 먹고 생활하는 박쥐가 있습니다.
아부쿠마도 동굴에서는 관박쥐, 작은관박쥐 및 금강산관코박쥐가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