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아부쿠마도 동굴에 어서 오세요

유구한 시간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세계, ‘아부쿠마도 동굴’

약 8,000만 년이라는 세월에 걸쳐 창조된 대자연의 조형미.
전장 600m의 동굴 안에는 종류와 수량으로는 동양에서 가장 많다고 알려진 종유석이 계속 이어집니다.
동굴 내 최대의 홀 ‘다키네고텐’, 일본의 종유동 중에서는 처음으로 무대 연출용 조광 시스템이 도입된 ‘달의 세계’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불가사의와 감동의 땅속 팬터지를 마음껏 즐겨 주십시오.

이 페이지에서는 동굴에 들어가실 때의 주의점과 복장, 아부쿠마도 동굴의 개요를 설명해 드립니다.

아부쿠마도 동굴에 들어가시는 분께

복장

평소의 복장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가실 때의 주의점

동굴 안에는 계단이 약 300단 있습니다. 걷기 편한 운동화가 좋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분은 동굴에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 부상을 입으신 분, 다리나 허리가 약하신 분, 임신하신 분, 술을 드신 분, 심장이 약하신 분


이리미즈 종유동에 들어가시는 분께

복장

A코스는 평상복 차림으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B코스 및 C코스는 물이 흐르는 곳을 걸어가기 때문에 물에 젖어도 지장이 없는 복장(갈아입음)을 준비해 주십시오.
입구 사무실에서 촛불, 비옷, 고무신 등을 구입하거나 유료로 렌탈할 수 있습니다.

동굴에 들어가실 때의 주의점

C코스는 안내인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안전을 위해 코스에서 벗어나지 마십시오.
동굴 내부가 젖어 있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하이힐이나 샌들과 같은 차림으로는 절대로 동굴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분은 동굴에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 부상을 입으신 분, 다리나 허리가 약하신 분, 임신하신 분, 술을 드신 분, 심장이 약하신 분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파괴 행위는 법률로 처벌됩니다.

이리미즈 종유동은 일본의 천연기념물입니다. 문화재 보호의 관점에서 동굴 내는 금연이며, 종유석을 더럽히거나 부수거나 들고 나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위반하면 법률로 처벌됩니다.


아부쿠마도 동굴의 개요

역사

아부쿠마도 동굴은 1969년 9월, 현재의 가마야마 채석장 터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곳 일대는 아부쿠마 고지라 불리는 고원지대로 중앙에 위치한 오타키네야마 산의 서쪽 경사면에는 ‘센다이히라’로 불리는 카르스트 대지가 펼쳐져 있으며, 오래 전부터 석회암과 대리석 채굴이 활발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아부쿠마도 동굴도 석회암을 채굴하던 도중에 발견되었습니다.br> 가마야마 채석장은 아부쿠마도 동굴이 발견되었던 해에 조업을 중단했지만, 그 채굴 현장(굴착면)이었던 석회암 노두는 현재의 주차장 옆 등에 남아 있습니다.
당초 발견된 아부쿠마도 동굴 입구는 현재의 관광동굴 출구 부근에 위치해 있었고, 동굴 자체도 깊이 12m의 수직동굴과 북쪽으로 60m, 남서쪽으로 15m 뻗은 수평동굴로 구성된 소규모 동굴이었습니다.
1970년 3월에 니혼대학의 탐험대가 동굴 안을 탐색하여, 당시까지 종점이라고 여겨졌던 북단부의 바람구멍 끝에 아부쿠마도 동굴의 본체 부분을 발견했으며, 4년 후인 1973년에는 견학용으로 동굴 내부가 정비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주차장 옆의 석회암 노두
주차장 옆의 석회암 노두

동굴 내부

아부쿠마도 동굴의 일반 견학 루트의 길이는 600m 정도입니다.
입구에서 150m 정도 들어간 지점에 ‘탐험 코스’(약 120m)로의 분기점이 있고, 이 루트를 포함하면 720m가 됩니다.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경로까지 포함하면 동굴의 총연장은 약 3,300m이며, 앞으로의 탐색에 따라서는 더욱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형상의 종유석이 발달해 있으며, 석순이나 석주를 비롯해 동굴 실드(상부가 원반 모양을 하고 있는 종유석)와 지하수 침식 자국도 볼 수 있습니다.
동굴 내부의 평균 기온은 15℃ 안팎으로 일년 내내 크게 변동하지는 않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관광개발 후인 1975년과 1977년에 상층부에서는 여름철에 15~17℃, 겨울에는 15℃, 하층부에서는 여름철에 14℃, 겨울에는 0~10℃였습니다.
바깥 공기와 가까운 입구 부근에서는 겨울에 고드름이 보이지만 내부의 수로나 벽면은 얼지 않습니다.
이 동굴의 가장 안쪽에서 솟아나는 지하수류는 2001년의 조사를 통해 오타키네야마 산록에서 침투한 지하수가 그 원류라는 사실이 판명되었고, 수온 9.3℃, pH8.1의 약알칼리성이었습니다.

지질

아부쿠마 고원 지대의 중앙에 위치한 오타키네야마 산 서쪽 경사면에서 다무라시 오고에 지구에 걸쳐 남북으로 약 4km, 동서로 0.5~1km 범위에 다키네층이라 불리는 석회암층이 놓여 있습니다.
이 석회암은 약 3억 년 전의 석탄기부터 페름기에 걸쳐 유공충 등의 생물 유해가 해저에 퇴적되어 형성된 것입니다.
아부쿠마도 동굴을 형성시킨 석회암이 결정질 석회암으로 변성한 것은 대략 8,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무렵에 더욱 지하 깊은 곳에 있었던 다키네층의 석회암이 주위에 관입한 화강암이나 화강섬록암으로부터 접촉변성을 받아 일부가 결정질 석회암(대리석)으로 변했습니다.
넓은 범위에 걸친 융기로 인해 석회암층이 지표로 드러나 지하수에 의한 침식이 시작되어 동굴이 형성된 것은 그로부터 훨씬 뒤, 아마도 제3기 말에서 제4기까지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상세한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지리

센다이히라에는 ‘피너클’이라 불리는 석회암 노암이 여기저기 지면에서 솟아 올라 카르스트 지형 특유의 풍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근에는 아부쿠마도 동굴 외에도 도깨비굴이라 불리는 ‘돌리네’와 이리미즈 종유동 등의 움푹 패인 땅/동굴이 있으며, 큰 돌리네에는 그 내부에 물참나무나 고로쇠나무 등과 같은 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지표면에는 선태류가 퍼져 있습니다.
고로쇠나무는 가을에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봄의 벚꽃과 함께 센다이히라의 풍물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부쿠마 고원 전체의 식생을 보면 적송이 우점종이지만, 센다이히라에는 느티나무와 같은 낙엽고목도 볼 수 있습니다.
동물은 멧돼지, 너구리, 여우와 같은 중형∼소형 포유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